이 글은 2024년 1월에 작성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글인 점을 양해바란다.
이 맘 때 항상 나오는 얘기가 있다. "벌써 1월이 절반도 지났다. 시간 참 빠르다." 그렇다, 벌써 1월 20일이다. 정말 지난 20일은 정신없이 지나갔다. #호사남 한국에 다녀와야 했고, #호사남 가족들이 호치민 방문을 하여 care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게다가 연말이 지나니 한국에서 손님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한다. 매주 1화 이상 올리겠다고 다짐했는데 약속을 못 지켰다. 반성하는 의미에서 당분간 주 2화 이상 블로그를 올릴려고 한다.
가족들이 왔으니 어딘가 여행을 가야 했다. 나는 호치민에서 유유자적 있는게 좋지만 가족들은 여행 온거니 뭔가 보러 가야 했다. 한국사람들 한번 이상은 다 가봤다는 다낭에 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베트남 생활 22년(베트남에 계속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만에 처음으로 이번에 다낭에 가보기로 했다.
한국인의 베트남 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다낭이다. 코로나 전 다낭시는 '경기도 다낭시'로 불릴만큼 한국인들의 관광 목적 방문이 많았던 곳이었고 코로나 이후 다시 한국인들의 방문이 늘고 있다.
[신짜오 베트남-185] 베트남 중부에 있는 유명 관광지 다낭은 한때 한국 관광객 사이에서 경기도 다낭시라 불렸습니다.휴가철만 되면 다낭으로 줄지어 가는 한국인 관광객 숫자가 워낙 많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다낭 관광지 한복판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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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이후 부활한 베트남 다낭 세계인 찾는 바나 힐 ‘랜드마크’ 부상 미케 비치, 하이 반 고개 등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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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의 관광 포인트는 몇개가 있는데, 우선 다낭 남쪽에 있는 오행산과 안방비치, 그리고 호이안 인근의 바구니배 체험, 그리고 야경이 아름다운 호이안 올드타운 관광을 묶어서 오후부터 저녁까지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섯 원소의 산'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행산은 금, 목, 수, 화, 토의 다섯 원소를 상징하는 다섯 개의 봉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산들은 각각 특별한 색과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다낭 시의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오행산 #MarbleMountain
각 봉우리는 독특한 자연 풍경과 문화적 특성을 가진다. 예를 들어, 수봉은 물을 상징하며 많은 동굴과 불교 사원이 위치해 있다.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적 유산을 경험할 수 있다. 오행산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베트남의 전통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다낭을 방문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이다.
오행산의 주요 관광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오행산 관광이 끝나면 그다음 안방 비치로 이동한다. 이름이 웬지 정겹지 않은가? 진짜 이름이 안방(An Bang) 비치이다.
#안방비치 #AnBandBeach
안방비치(An Bang Beach)는 베트남의 호이안에 위치한 아름다운 해변으로, 그 푸른 바다와 화이트 샌드 비치로 유명하다. 이곳은 평화롭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해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고요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해변 풍경과 모래사장: 안방비치는 푸른 하늘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자랑한다. 길게 이어진 백사장은 여유로운 산책이나 담배, 독서를 즐기기에 이상적이다.
해안가 레스토랑과 카페: 해변가에는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있어, 현지 해산물을 맛보거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해안가의 음식점에서 특색 있는 베트남 요리를 즐기면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해변에서의 활동: 안방비치에서는 다양한 수상 스포츠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서핑, 카약, 제트 스키 등 다양한 해양 활동으로 해변의 즐거움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 수 있다.
휴식과 평온: 안방비치는 호이안의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조용한 휴양지로서, 휴식과 평온을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상적이다. 일몰을 감상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여행의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서양 사람들이 특히 안방 비치를 좋아하는 것 같다. 분위기가 서양 사람들이 좋아하는 동남아 비치의 분위기가 잘 나는 곳이다.
안방비치 다음 코스는 바구니배 체험이다. 바구니배, 현지에서는 'Thung Chai' 또는 'Coracle'이라고 불리는데, 원형이나 타원형의 전통 배다. 대나무로 만들어져 있고, 물이 안 새도록 신중하게 처리돼 있어. 예전에는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거나 강을 건너는 데 사용했지만, 현재는 호이안에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바구니배체험
바구니배 체험에 가보면 다시 한번 경기도 다낭시(인근의 호이인시)를 실감하게 된다. 배를 타고 관광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국사람들이고, 배를 조종하는 사람들 입에서는 연신 한국말이 튀어나온다. '앗싸라비아' 이런 한국말.
아래와 같은 공연(?)도 해주는데, 여행 소개 프로그램 등에서 워낙 많이 소개된 아이템이라 놀랍지는 않다.
바구니배 체험을 마치면 배를 조종한 분들에게 약간의 팁을 줘야 한다. 정확하게 기억은 안 나지만 크지 않은(5만동?) 금액이었다.
바구니배 체험을 마치면 호이안 올드타운으로 이동한다.
호이안은 베트남 중부 다낭 남쪽에 위치한 역사적인 도시로, 그 역사는 수세기에 걸쳐 다양한 문화적 영향을 받아왔다.
호이안은 중국, 일본, 그리고 유럽 등 다양한 문화와 영향을 받아 다양한 양식의 건축물들이 형성되었다. 특히, 독특한 건축 양식과 다양한 컬러의 벽돌로 지어진 고전적인 집들은 그 독특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호이안의 중국 타운과 일본 타운을 잇는 일본다리(내원교)라는 유명한 다리가 있는데 현재 공사 중이어서 직접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다.
호이안의 일본다리는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호이안 올드타운에서 찾을 수 있는 중요한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이 다리는 Cau Chua Pagoda Bridge 또는 Lai Vien Kieu라고도 불리며, 다리의 역사적 가치와 독특한 구조로 유명하다.
1. 역사:
2. 구조:
3. 신화적인 이야기:
이 다리는 베트남 2만동 지폐에 인쇄되어 있어서 매우 친숙하다.
호이안의 관광지로는 올드타운이 가장 주목받는데, 이 지역은 정교한 건축물과 다양한 상점, 식당으로 가득차 있다. 또한, 유서 깊은 다리들과 정교한 사원들이 도시의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저녁 시간에는 다양한 불빛이 올드타운을 아름답게 비춰주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호이안은 반드시 저녁에 있어야 한다. 오후에 가서 시간이 남으면 맛사지 좀 받고 저녁 먹으면서 시간 때우다가 어두워지면 야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야 한다.
호이안에도 맛사지 집들이 정말 많은데, 딸들이 열심히 구글 검색을 하더니 아래의 맛사지 집으로 가자고 했다. 새로 생긴 곳이라는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해서 망고도 주시고 올드타운 시내까지 손수 운전해서 데려다 주시기도 했다. 맛사지야 뭐 말해 무엇함.
★★★★★ · Health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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