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CNN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호치민 분짜 맛집 꾸안넴을 알려주마.
베트남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 중 하나인 '넴(Nem)', 한국어로는 보통 스프링롤 또는 짜조로 알려진 이 음식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Quán Nem(꾸안넴)은 호치민 시내 한복판에서 현지인과 여행자 모두에게 사랑받는 스프링롤 전문 맛집이다. CNN도 극찬한 이곳의 매력을 정리해본다.
꾸안넴 · 15E Đ. Nguyễn Thị Minh Khai,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 베트남
★★★★☆ · 베트남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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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중심가인 벤응에(Bến Nghé) 지역에 위치해 있어 도보 이동도 쉬운 편이며, 주요 관광지와도 가깝다. 택시나 그랩을 타고도 편하게 도착할 수 있다.
꾸안넴은 깔끔하고 현대적인 스타일에 베트남 전통 느낌을 살짝 가미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1, 2층으로 내부는 넓지만 테이블들이 붙어있다. 2인 테이블이 많아 커플이나 여행자 단위 손님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다.
사이드로 나오는 채소와 소스 구성도 훌륭하고, 메뉴 수가 많지는 않지만 전문점답게 퀄리티는 매우 뛰어나다.
스프링롤의 바삭함은 물론이고, 속 재료의 풍미가 깊고 신선하다. 특히 Nem Hải Sản은 CNN도 “베트남 여행 중 반드시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았을 정도로 훌륭하다. 고소한 맛과 어우러지는 향긋한 허브, 그리고 매콤한 소스의 조화가 입안을 풍성하게 채운다.
현지 기준으로는 약간 높은 편이지만, 외국인 입장에서는 가성비 좋은 수준이다.
2인이 적당히 먹으면 약 300,000 ~ 400,000동(한화 약 16,000 ~ 22,000원) 정도로 만족도 높은 식사가 가능하다.
현금(VND) 결제는 물론이고, Visa, MasterCard 등 주요 카드 결제 가능. 해외 카드도 잘 인식되며, QR코드 기반 모바일 결제도 일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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