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에 여행 가면 저녁에 많이 가는 코스 중 하나가 야시장 투어이다.
한국사람들 많이 가는 베트남 도시들에는 모두 유명한 야시장들이 하나 이상 있다.
다낭 손짜 야시장
https://maps.app.goo.gl/qjNyFsgKxtNfQGuj7
달랏 야시장
https://maps.app.goo.gl/u5TjwL4g5teTbL586
나트랑(냐짱 Nta Trang) 야시장
https://maps.app.goo.gl/9dcDWRSrieARYaDd8
호치민도 마찬가지다. 가장 유명한 야시장은 호티키(호띠끼 Ho Thi Ky) 시장이다. 원래 꽃시장이어서 검색하면 Ho Thi Ky Flower Market과 Ho Thi Ky Food Street가 모두 나온다. 낮에는 꽃시장인데 저녁에는 먹을 거리 주로 파는 야시장으로 변한다고 보면 된다.
https://maps.app.goo.gl/Pbhz9rrMs3JgUrJ96
호티키 야시장 소개 by 챗GPT
**호티키 야시장(Ho Thi Ky Night Market)**은 베트남 호치민시 10군에 위치한 활기찬 시장으로, 낮에는 꽃시장으로, 밤에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야시장으로 변모합니다.
위치
- 주소: Hẻm 52 Hồ Thị Kỷ, Phường 1, Quận 10, Thành phố Hồ Chí Minh, Vietnam
역사
호티키 시장은 1987년에 설립되어 호치민시에서 가장 큰 꽃시장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낮에는 신선한 꽃들을 판매하는 상인들로 붐빕니다. 저녁이 되면 다양한 길거리 음식 노점이 들어서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야시장으로 변신합니다.
특징
- 다양한 음식: 베트남 전통 음식부터 캄보디아, 태국 등 다양한 동남아시아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 추천됩니다.
- 현지 분위기: 현지인들이 주로 찾는 시장으로, 베트남의 일상적인 삶과 문화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장 내 오토바이 통행이 많아 소지품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운영 시간: 야시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늦은 시간에는 상점들이 일찍 문을 닫을 수 있으므로 저녁 7시경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리뷰
방문자들은 호티키 야시장에서 다양한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특히, 현지인들과 함께 어우러져 베트남의 진정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다만, 시장 내 오토바이 통행이 많아 안전과 소지품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호티키 야시장은 호치민시에서 현지의 맛과 문화를 경험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입니다. 다양한 음식과 활기찬 분위기를 즐기며 베트남의 일상을 느껴보세요.
Quick Review by 호사남
1. 위치
1군 인근의 10군에 위치해 있다. 1군에서 멀지 않다(빨간 색으로 표시한 지점). 부이비엔 거리에서 10분 이내 거리이다.
다만, 1군에서 가는 길에 로터리 하나(파란 색으로 표시한 지점)를 지나야 하는데 거기가 퇴근 시간에 막히기로 혼잡한 호치민 시내에서도 손꼽히는 곳이라서 오후 5시~7시 사이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가는 방법은 쉽다. 그랩을 부르거나 택시를 타면 된다. 시내버스 등도 많지만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에게는 권하지는 않는다.
2. 특징
꽤 크다. 먹을 거리는 많다. 베트남식 해산물이나 고기 꼬치 등 뿐 아니라 한국식 주전부리(떡볶이, 10원빵 등)도 많이 보인다. 랍스터나 게 같은 해산물은 여기서도 비싸다.
살 거리는 거의 없다. 원래 낮에 꽃시장이니 저녁에 살게 없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원래 길이 넓지 않은데 저녁에 노점상들이 길을 점령하니 길이 상당히 좁아진다. 밀려다닐 때 소지품 주의하고 다른 사람들과 오토바이 잘 피해서 다녀라.
3. 주의사항
사람이 많다. 좁은 길에 오토바이도 지나다닌다. 오토바이 오면 오토바이가 멈추거나 비킬 것이라 생각하지 말고 먼저 피해라.
소매치기 주의한다. 사진 찍는다고 휴대폰 손에 들고 다닐때 꽉 쥐고 다녀라.
너무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하지만 주의해라.
비싼 것, 가격표 없는 것은 흥정이 필수다.
4. 총평
동남아 야시장 바이브를 느껴보겠다면 가볼만하다. 하지만 한국 관광객들이 너무 많아져서 한국스러운 동남아 느낌이 난다.
굳이 비싼거 먹기 보다는 가벼운 주전부리 등으로 이것저것 먹으면서 배 채우는게 좋아 보인다. 랍스터 같은 것은 그다지 싸지 않다. 그런 것은 제대로 된 Seafood Restaurant에서 먹을 것을 권한다.
우기 때는 밤에 갑자기 비가 많이 오는 경우가 있어서 투어 시 주의해야 한다. 비가 오면 그랩 잡기도 어렵고 걷기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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