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의 전쟁 유물 박물관(War Remnants Museum)을 알려주마

관광객의 관점에서 보면 베트남 호치민 솔직히 별로 볼 거 없다. 대단한 역사적인 site라고 할 만한 것이 많지 않다. 그래서 호치민에서 역사적인 site에 대해서 보기를 원하는 관광객이 있으면 나는 딱 두군데를 추천한다. 독립궁(Independence Palace)와 전쟁 유물 박물관(War Remnants Museum)이다.
베트남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다면 두 군데를 가보기를 권한다. 독립궁은 월남전 때 월남(South Vietnam)의 대통령궁으로 사용된 곳이고, 전쟁 유물 박물관(War Remnants Museum)에는 월남전의 역사와 그로 인한 참상을 기록하고 전시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두 군데 중에서 먼저 전쟁 유물 박물관(War Remnants Museum)을 알아보자.
 

---

전쟁 유물 박물관(War Remnants Museum) 소개 by 챗GPT

 
전쟁 유물 박물관(War Remnants Museum)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베트남 전쟁의 역사와 그로 인한 참상을 기록하고 전시하는 곳입니다.

위치

• 주소: 28 Võ Văn Tần, Phường 6, Quận 3, Thành phố Hồ Chí Minh, Vietnam

역사

1975년 9월 4일에 개관한 이 박물관은 처음에는 '미국 전쟁 범죄 박물관'으로 불렸으나, 1990년대 중반에 현재의 이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박물관은 베트남 전쟁 동안의 사건들과 그로 인한 피해를 조명하며, 전쟁의 참혹함을 알리고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주요 전시물

• 야외 전시: 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전투기, 탱크, 헬리콥터 등 대형 군사 장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1층 전시관: 베트남 독립을 지지했던 국제 사회의 움직임과 전쟁의 전반적인 개요를 다룹니다.
• 2층 전시관: 고엽제(에이전트 오렌지)로 인한 피해와 전쟁 범죄에 대한 사진과 문서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3층 전시관: 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그로 인한 영향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람 정보

• 운영 시간: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합니다.
• 입장료: 40,000동 (한화 약 2,000원)이며, 6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입니다.

사용자 리뷰

많은 방문객들은 전쟁 유물 박물관을 통해 베트남 전쟁의 참상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전시된 사진과 유물들이 전쟁의 잔혹함을 생생하게 전달하여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다만, 일부 전시물의 내용이 충격적일 수 있으므로 어린이 동반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쟁 유물 박물관은 호치민시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베트남의 현대사를 이해하고 전쟁의 교훈을 되새길 수 있는 중요한 장소입니다.
 

---

Quick Review by 호사남
 

1. 위치

3군인데 1군에서 가까우며 독립궁에서 멀지 않다. 걸어서 갈수도 있는 거리인데, 길 건너기 무섭거나 더운 게 싫으면 그랩이나 택시 불러서 이동해라. 하루에 두군데 다 볼 수 있다.
 

2. 입장료

Cash 4만동이다.

티켓팅을 위해서 줄을 서야 한다

 

3. 전시물

베트남전에 사용된 비행기, 전차 등이 외부에 전시되어 있다.

 

 

 

 

내부 전시물은 베트남전의 역사와 전쟁 피해 등에 대한 내용들이 주로 이룬다.

 

한국 참전에 대한 전시물도 있다

 

전쟁 피해, 특히 고엽제 관련 전시물 많다.

전쟁 피해, 특히 고엽제 피해에 대한 전시물 많다.

 

고엽제 피해자들에 대한 사진이다

 

4. 주의사항

베트남전쟁 역사에 관심이 많으면 가볼만 하다. 

인증샷 찍을만한 포인트는 많지 않은데, 인증샷 찍으려면 실외의 전투기들을 배경으로 찍어라.

실내에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 좀 더운 편이다. 물을 꼭 가지고 들어가라.
보기 나름이겠지만 보는데 꽤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최소 1시간 이상, 넉넉잡아 2시간은 생각하고 전후 일정을 잡는게 좋다.
좀 무서워 보이는 전시물들이 있다. 예전보다는 좀 줄어든 듯 하다.

 

 

뒤의 사진이 월남전 사진으로 가장 유명한 사진이다.

 

 

 

한국군이 미군 다음으로 많이 참전하였다

 

전쟁 피해로 태어난 샴쌍둥이이다

 

전쟁 때 교도소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