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식 문화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다.
주말에 쇼핑몰에서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모여서 외식하는 것은 일상이다. 특히 쇼핑몰의 유명한 식당 체인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쇼핑몰에 가면 사람들이 줄 서서 기다리는 식당들 중에 하나가 한국에도 들어와 있는 중국식 훠궈 전문점 하이디라오이다.
베트남에 하이디라오는 상당히 많다. 호치민에서 웬만큼 좋다는 쇼핑몰들에는 거의 다 하이디라오가 있는 것 같다. 호치민에만 11개 지점이 있다. 서울에 7개 지점이 있으니 서울보다 많다.
**하이디라오(Haidilao)**는 1994년 중국 쓰촨성 젠양시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훠궈(중국식 샤부샤부) 전문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현재 중국 본토를 비롯해 홍콩, 대만, 싱가포르, 호주, 영국,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 전 세계에 약 1,3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에도 여러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주요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하이디라오 매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치민시 1군에 위치한 비텍스코점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영업하며, 네이버 블로그
하노이의 빈컴 메가몰 타임즈 시티점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하이디라오는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서비스와 맛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도 친절한 서비스와 다양한 무료 제공품, 신선한 재료로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대기 시간 동안 제공되는 무료 네일 아트 서비스와 간식, 그리고 식사 중 변검 공연 등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하이디라오는 전 세계적으로 약 1,3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주요 도시인 하노이와 호치민시에 여러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호치민시의 비텍스코점, 에스텔라 하이츠점 등이 대표적이며,
하노이의 빈컴 메가몰 타임즈 시티점 등에서도 하이디라오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이디라오는 훠궈의 맛뿐만 아니라, 탁월한 서비스와 다양한 부가 서비스로 특별한 외식 경험을 제공합니다. 베트남 여행 중 색다른 미식 경험을 원하신다면, 하이디라오를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호치민의 탑 클래스 쇼핑몰(Vincom Center, Landmark, Crescent Mall, Estella Heights, ...)에는 거의 다 입점해 있다고 보면 된다.
한국과 인테리어는 거의 똑같다.
ㄷ자형 좌석이 있는데 안 쪽 자리에 있는 사람은 소스 만들러 나가기가 좀 불편하다.
Buffet(All you can eat) 메뉴는 없고, Set/Combo 메뉴도 부실하다. A la carte로 주문해야 한다.
훠궈 국물은 4개까지 고를 수 있는데, 통뼈국물, 버섯국물, 토마토국물, 마라국물 이렇게 4가지 고르면 다양한 맛을 맛볼 수 있다. 맵기 정도도 정할 수 있는데 마라국물은 충분히 매우니 괜한 맵부심으로 더 맵게 설정하지 않기를 권한다.
훠궈에 들어갈 메뉴 고르기가 쉽지 않다. 메뉴판(태블릿PC)의 언어 설정을 영어나 한국어로 변경하고 그림을 보면서 주문한다.
샤브샤브에 들어갈 재료는 사진 보고 고르면 된다.
하이디라오의 특징이 다양한 소스를 조합해 직접 소스를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 베트남에서는 소스를 만들기가 쉽지 않다. 한국의 추천소스 만드는 법 같은게 없다. 소스에 영어 이름이 병기되어 있지만 그래도 그거 보고 여러 소스를 조합해서 한국사람들 입맛에 맞는 소스를 만들기 쉽지 않다.
한국의 추천소스 만드는 법을 참고해서 만드는게 좋겠다.
https://www.instagram.com/haidilaokorea/p/CS_JUBaBL8e/?img_index=2
고기/해산물은 한 접시에 20만동(약 1.2만원) 전후 수준, 야채, 국수류는 5만동(약 3천원) 전후 수준이다.
이것저것 어느 정도 시키면 인당 50~60만동(3~3.5만원) 정도는 쉽게 나온다. 주류 제외한 비용이다.
예전에 한국에 비해 많이 저렴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한국보다 저렴한 것은 맞지만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해 한국에 비해 많이 저렴하지는 않다.
주문한 가격에 8%의 부가세(주류는 10%) 붙는다.
신용카드 된다.
베트남 사람들이 샤브샤브 류의 요리를 워낙 좋아한다. 하이디라오 인기가 많아서 주말에는 길게 줄을 서는 경우가 많으니 전화 에약을 하거나(영어되는 직원 바꿔달라고 해라) 일찍 갈 것을 추천한다. 주말 저녁 7시 정도에 가면 어마어마한 대기줄을 볼 수 있다.
마음 잡고 많이 먹으려면 하이디라오 외의 All you can eat 메뉴가 있는 다른 훠궈집을 가는 것을 고려해 봐라. 다른 훠궈집은 다음 기회에 추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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