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식당 (03) 포호아 (Pho Hoa Pasteur)

베트남하면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음식이 단연 쌀국수 Pho이다. 쌀국수의 나라답게 미슐랭 가이드에도 호치민 8개, 하노이 6개의 쌀국수 식당이 포함되어 있다.

 

Pho 들어간게 쌀국수 식당들이다

 

 

모두 훌륭한 쌀국수 식당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호치민의 Pho Hoa Pasteur일 것이다.

 

https://maps.app.goo.gl/XDmKJ2J34xmRLRih6

 

Pho Hoa는 1968년에 문을 열었다고 하니 벌써 56년이나 된 매우 유서 깊은 쌀국수 식당이다. 쌀국수는 대표적인 것으로 Pho Bo(소고기 쌀국수)와 Pho Ga(닭고기 쌀국수)가 있는데 Pho Hoa는 소고기 쌀국수 전문점이다. 미슐랭 가이드의 쌀국수 집들은 대부분 Pho Bo가 전문이며 Pho Mien Ga Ky Dong은 닭고기 쌀국수 전문이다. 다음 편에 Pho Mien Ga Ky Dong도 소개하겠다.

다음은 챗GPT의 Pho Hoa 소개 글이다.

퍼 호아 파스퇴르 · 260c Pasteur, Phường 8, Quận 3, Hồ Chí Minh,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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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포호아(Pho Hoa) 소개글

 

Pho Hoa는 호치민시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쌀국수 전문점 중 하나로, 1968년에 문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전통적인 베트남 쌀국수, 특히 "Pho"를 전문으로 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Pho Hoa는 고급스럽기보다는 소박하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맛있는 국수와 다양한 고기 옵션으로 유명합니다.

Pho Hoa의 국수는 진한 고기 육수와 부드러운 면발, 신선한 허브와 채소들이 조화를 이루며, 특히 육수의 깊고 풍부한 맛이 일품입니다. 이곳에서는 소고기, 닭고기, 또는 해산물을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소스와 양념으로 자신의 입맛에 맞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의 추천을 받은 이 레스토랑은 베트남 전통 음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방문지로 꼽힙니다. 위치는 호치민시의 3군에 있으며,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고급 레스토랑과는 다른, 베트남의 진정한 길거리 음식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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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t Check

1. 위치

3군에 Pasteur 거리에 위치해 있다. 3군은 우리나라로 치면 시내(호치민은 1군)에서 조금 떨어진 나름 오래된 부촌이다. 시내 중심(1군 독립궁)에서의 거리는 직선거리 1km 정도이다. 멀지 않다. War Remant Museum에서 멀지 않다.

 

1군 중심에서 걸어서 15~20분 거리인데 더우니 택시나 그랩 타시라

2. 인테리어

전형적인 베트남 식당이다. 지저분하지는 않지만 고급스런 것은 전혀 없다. 1층은 에어컨이 없는데 2층에 가면 에어컨이 있다.

 

3. 메뉴

대부분 Pho Bo(소고기 쌀국수)이며 Pho Ga(닭고기 쌀국수)도 있다. Pho Bo에서 고기 종류를 선택해야 하는데 잘 모르겠으면 다 들어간 105천동짜리 시키면 된다. 그리고 Spring roll과 쌀국수에 담궈먹는 빵(개당 7천동, 350원)도 있다.
음료도 시켜 먹어야 하는데, 보통 냉수 대신에 Ice Tea(Tra Da, 짜다)를 마신다. 과일 쥬스도 추천한다. 제대로 갈아서 준다.

 

4. 가격대

Pho 가격은 거의 10만동(5천원대)나 그 이하이다. 과일쥬스는 2천원대이다. Ice Tea(Tra Da)는 3천동 밖에 안 한다. 
물수건(Wet tissue, Khan)은 2천동(100원)이다. Pho하고 음료 같이 해서 15만동(8천원) 정도 나온다고 보면 된다.

5. 맛

맛있다. 현지인도 많이 온다. 해장 된다. 호치민 생활 오래한 한국인들도 과음 다음 날 해장하러 가는 곳이다. 관광객들한테만 유명한 식당은 아니다.

 

All combination beef Pho Bo

 

쌀국수 국물에 담궈먹는 빵

 

냄새 맡아보고 취향대로 쌀국수 국물에 담궈 먹는다

6. 결제

신용카드 안 된다.

 

7. 총평

호치민 가서 쌀국수 딱 한번 먹으러 갈 수 있으면 Pho Hoa Pasteur 추천한다. 그만큼 맛있는 곳도 많겠지만 그래도 서울에서 냉면 먹으러 우래옥 가고 삼계탕 먹으러 토속촌 가는 것과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