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의 계절 10월이다. 10월이면 맥주가 생각난다. 특히, 독일맥주. Oktoberfest 때문에 그런 듯 하다.
20대 때 배낭여행 가서 뮌헨의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가 열리는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아갔던 기억이 있다. 맥주의 맛과 분위기가 좋아서 나중에 옥토버페스트가 열릴 때 꼭 다시 가서 제대로 경험하는 것을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생각했었는데 아직 가보지 못했다.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 소개 by 챗GPT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는 독일 뮌헨에서 매년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맥주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매년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독일의 전통 맥주와 음식, 문화를 즐깁니다.
역사
옥토버페스트는 1810년에 바이에른 왕국의 루트비히 왕세자와 테레제 공주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축제는 결혼식을 기념하는 경기와 함께 열렸으며, 이후 매년 10월 초에 축제가 열리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옥토버페스트라는 이름은 축제가 주로 10월에 열렸기 때문에 붙여졌지만, 현재는 더 좋은 날씨를 위해 주로 9월 말에 시작됩니다.
장소 및 기간
옥토버페스트는 독일 뮌헨의 **테레지엔비제(Theresienwiese)**라는 공터에서 열립니다. 이 장소는 축제가 처음 열린 곳이며, 지금도 16일 동안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축제는 일반적으로 9월 중순에 시작하여 10월 첫 주말에 종료됩니다.
주요 행사
옥토버페스트의 중심은 다양한 종류의 독일 전통 맥주와 음식입니다. 뮌헨의 주요 양조장들이 특별히 제조한 맥주가 제공되며, 축제에서 판매되는 맥주는 **메르첸비어(Märzenbier)**라는 독특한 맥주로, 알코올 도수가 일반 맥주보다 약간 높고 진한 맛을 자랑합니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1리터 용량의 거대한 맥주잔인 **마스(Mass)**로 맥주를 즐깁니다.
음식은 주로 독일 전통 요리로, 브레첼(Pretzel), 슈바인스학세(Schweinshaxe, 독일식 족발), 소시지(Wurst), 감자 샐러드(Kartoffelsalat) 등이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와 간식이 준비되어 있어 독일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전통 의상
축제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은 독일의 전통 의상을 입습니다. 남성들은 **레더호젠(Lederhosen)**이라는 가죽 바지를 입고, 여성들은 **디른들(Dirndl)**이라는 전통 드레스를 입습니다. 이 의상들은 축제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며, 축제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분위기
옥토버페스트는 맥주와 음식 외에도 전통 음악, 춤, 퍼레이드 등이 펼쳐지는 대규모 문화 행사입니다. 뮌헨 시내에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퍼레이드가 열리며, 양조장들이 화려하게 장식한 마차와 함께 퍼레이드에 참여합니다. 텐트 안에서는 독일 전통 밴드들이 폴카, 발틀츠 등의 음악을 연주해 방문객들이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합니다.
세계적 인기
옥토버페스트는 독일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옥토버페스트의 영향을 받은 작은 축제들이 열립니다. 호주,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도 옥토버페스트를 본뜬 맥주 축제가 열리며, 독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결론
옥토버페스트는 단순한 맥주 축제를 넘어 독일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맥주와 음식, 전통 의상, 음악 등이 어우러져 독일의 풍부한 문화를 체험하고, 전 세계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성장하였습니다.
옥토버페스트가 10월 한달 내내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10월 초에 끝나는 거 였구나. 독일에서 살아 보지는 않았지만 10월 중순 넘어가면 추워져서 야외에서 맥주 파티하기는 어려울 듯 싶다.
베트남 맥주
베트남 맥주 맛있다. 한국 테라, 켈리, OB 등의 맥주보다 사이공비어, 333비어, 하노이비어가 더 맛있는 것 같다. 호치민에는 수제맥주 잘하는 곳도 많다. 옥토버페스트의 분위기를 느끼려면 옥토버페스트를 내걸고 이벤트를 하는 호프나 펍을 가도 되지만, 옥토버페스트 내세우지 않고 그냥 맛있는 맥주와 안주를 파는 곳에 가는 것이 더 좋다. 거기가 바로 찐맛집이다.
호치민 식당 소개하면서 여러번 얘기했지만 호치민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식도락이다. 매우 버라이어티하다.
호치민에도 오래된 정통 독일 레스토랑이 있다. 20여년 전에도 유서깊은 독일 레스토랑이라고 했으니 역사와 전통은 의심할 바가 없다. 간판을 보면 1992년에 오픈했다고 한다.
https://maps.app.goo.gl/YDHWRx4ACKoXwR498
가르텐슈타트(Gartenstadt) 소개 by 챗GPT
Gartenstadt는 호치민 시 1군에 위치한 독일식 레스토랑으로, 전통 독일 요리와 다양한 유럽 음식을 제공합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호치민에서 가장 오래된 독일 레스토랑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치 및 운영시간
- 주소: 34-36 Đồng Khởi, Bến Nghé, District 1, Ho Chi Minh City, Vietnam.
- 운영시간: 매일 오전 10:30부터 오후 11:00까지 운영되며, 점심과 저녁 시간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설 및 분위기
Gartenstadt는 전통적인 독일식 분위기와 베트남 특유의 활기찬 도시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입니다. 내부는 목재로 꾸며져 있으며, 넓은 좌석 배치와 아늑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이 레스토랑은 가족 모임, 친구들과의 모임, 비즈니스 회식에 모두 적합한 곳입니다. 또한, 바 구역도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독일 맥주와 함께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 및 음식
Gartenstadt는 다양한 독일 전통 요리와 함께 유럽식 요리를 제공합니다. 대표 메뉴로는 독일식 소시지, 슈니첼(Schnitzel), 그리고 슈바인스학세(Schweinshaxe, 독일식 족발)가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감자 샐러드, 브레첼(Pretzel) 같은 독일의 대표적인 사이드 메뉴도 인기입니다. 특히 맥주와의 조화가 돋보이며, 독일 요리를 정통 방식으로 제공하여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리뷰
이용자들은 Gartenstadt의 음식 맛과 분위기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많이 남기고 있습니다. 특히 독일식 족발과 소시지가 인상 깊었다는 평가가 많으며, 호치민에서 독일 요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할 만한 장소로 추천받고 있습니다. 일부 이용자들은 가격이 약간 높은 편이지만, 음식의 품질과 서비스는 그만한 가치를 한다는 리뷰가 자주 언급됩니다.
Gartenstadt는 독일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유럽 음식을 경험하고 싶은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1. 위치
위치는 짱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거리라고 할 수 있는 동커이(Dong Khoi) 거리에 자리잡고 있으며, 호치민의 광화문 광장과 같은 광장이 있는 응웬후에(Nguyen Hue) 거리 바로 옆길이다. 걸어서 5~10분 거리에 호치민의 주요 관광명소인 응웬후에 거리 광장(Nguyen Hue), 호치민 동상 및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청사, 오페라하우스, 사이공스퀘어, 사이공센터(타카시마야 백화점) 등이 있다. 관광 후 시원한 맥주와 맛있는 독일 음식(유럽 사람들이 독일 음식은 먹을 게 없다고 하는데 여기 음식은 맛있다)을 함께 하거나, 관광 전 맥주로 입가심을 하고 주변 관광을 시작해도 좋다. 아니면 관광 중 목이 마르고 다리가 아플 때(힘들고 지칠 때~) 쉬어가도 좋다(내게 기대~ 언제나 니 곁에 있을께 featured by G.O.D).
2. 인테리어
독일 감성이다. 독일에서 가봤던 호프집(?)과 비슷한 인테리어이다.
특이하게도 여기는 흡연석과 금연석이 구분되어 있고, 입장 시 흡연석, 금연석 어디를 원하는지 물어본다. 흡연석에는 재떨이를 준다. 베트남도 이제는 식당 실내에서 흡연하는 곳이 거의 없는데 여기는 거의 유일하게 실내에서 흡연할 수 있는 식당이다.
화장실은 좀 올드 스타일이지만 깨끗하다.
3. 메뉴
맥주 종류가 한국의 수제맥주집 만큼 다양하지는 않은 것 같다. 맥주 외의 다른 종류의 주류(와인)도 메뉴에 있다. 소주는 없어서 소맥은 불가능하며, 소맥을 원하면 편의점에서 따로 사와서 첨잔해야 할 것 같다. 아직 시도해 보지는 않았다.
독일의 대표적인 음식들인 학센(족발), 슈니첼(돈가스), 소시지 등을 모두 맛볼 수 있다. 콤보메뉴도 있는데 양이 적지 않다.
4. 맛
맥주 맛있다. 한국의 카스, 테라 등의 생맥주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한국의 웬만한 수제맥주보다도 맛있는 것 같다.
음식도 맛있다. 음식 양은 꽤 되어서 많이 주문하면 남길 수 있다. 2명이서 요리를 5개 시킨 베트남 사람들을 봤는데 거의 다 남기고 가더라.
5. 가격대
맥주 가격은 만만치 않다. 생맥주 500ml 한잔에 세금 포함 189천동(약 1만원 정도)이다. 한국의 수제맥주집 맥주 가격에 못지 않다.
음식 가격은 한국의 수제맥주집보다는 싸다. 여기는 한국의 일반호프집과 비교하면 안된다.
6. 결제
신용카드도 된다.
7. 총평
독일 맥주와 음식으로 분위기 내고 싶으면 가면 좋다. 맛있는 맥주 한잔 마시고 싶으면 가라.
맥주로 만취되고 싶으면 안 가는게 좋다. 주머니 다 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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