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미슐랭맛집 (10) 티엠 껌 또 추엔 끼(Tiệm cơm thố Chuyên Ký)를 알아보자.

문득 여행과 관광, Tour와 Travel의 뉘앙스 차이가 궁금해서 챗GPT에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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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관광, Tour와 Travel의 뉘앙스 차이 소개 by 챗GPT

 
여행과 관광, 그리고 Tour와 Travel의 뉘앙스는 미묘한 차이가 있으며, 각각의 용어는 사용되는 문맥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1. 여행과 관광

• 여행(Travel): 여행은 넓은 의미에서 장소를 이동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 여행은 종종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거나 모험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때 목적지는 특정하지 않을 수 있고, 목적 자체가 명확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은 더 개인적이고, 자신을 찾거나 휴식을 위한 긴 여정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관광(Tourism): 관광은 주로 휴양이나 여가를 목적으로 특정 장소를 방문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관광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짧은 기간 동안 특정 명소나 지역을 탐방하는 행위로, 편의 시설이 갖춰진 환경에서의 경험이 강조됩니다. 관광은 주로 단체로 이뤄지며, 가이드가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Tour와 Travel의 차이

• Tour: 'Tour'는 주로 일정이 정해진 특정 경로를 따라 여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통 가이드가 이끄는 단체여행이나 명소 탐방을 가리키며, 특정 목적이나 테마를 가진 짧은 기간의 여행에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유럽 투어"나 "박물관 투어"처럼 명확한 목적지와 경로를 따릅니다
• Travel: 'Travel'은 장소 이동에 중점을 두며, 구체적인 목적지나 경로보다는 '여정' 그 자체에 방점이 찍힙니다. 장기간에 걸친 이동이 포함되기도 하며, 모험, 새로운 문화 체험, 혹은 휴식과 같은 더 개인적인 이유로 이뤄집니다. 예를 들어, "나는 유럽으로 여행을 떠난다"라고 하면 특정 경로보다는 더 광범위한 이동의 개념이 됩니다

3. 뉘앙스 차이 정리

• 여행(Travel): 목적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두며, 더 자유롭고 유연한 형태를 띠는 장기간의 이동을 의미합니다.
• 관광(Tourism): 명확한 목적지와 계획된 일정이 있는 짧은 기간의 방문을 말하며, 주로 휴식이나 탐방을 목적으로 합니다.
• Tour: 특정 장소나 명소를 탐방하는 비교적 짧은 기간의 여행.
• Travel: 이동 자체를 강조하며, 목적지나 기간에 구애받지 않는 광범위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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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호치민은 관광할 게 별로 없다.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유적지도 많지 않고 인근의 Tourist spot이라고 해봐야 구찌터널, 메콩델타, 붕따우 정도이며 좀 무리하면 무이네 당일 투어가 가능하다.
 
https://hosanamvn.tistory.com/1 

베트남 호치민시(Ho Chi Minh City)를 알아보자 (1)

 
https://hosanamvn.tistory.com/2

베트남 호치민시(Ho Chi Minh City)를 알아보자 (2)

 
https://hosanamvn.tistory.com/26

베트남 호치민에서 가볼만한 곳 (1. 교외편)

 
https://hosanamvn.tistory.com/30

베트남 호치민에서 가볼만한 곳 (교외편 2. 붕따우 Vung Tau)

 
 
 
호치민 여행의 재미는 Tourist spot을 찾는게 아니며, 맛있는 것들 찾아서 먹고 다니고 중간에 맛사지 받고 저녁에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이런게 호치민 여행에서 추구해야 하는 재미라고 생각한다. 내가 호치민에 두번에 걸쳐서 5년 넘게 살아보면서 내린 결론이다.
 
특히 호치민 여행의 백미는 식도락이다. 여러번 얘기했지만 Cuisine의 다양성은 서울보다 한 수 위이며, 수준도 서울에 비해 절대 떨어지지 않으며 가격은 서울 가격의 반 값 정도나 그 이하인 경우(한식만 빼면 대부분 그렇다)가 많다. 최근 하노이가 방콕을 누르고 '아시아 최고의 미식도시'에 올랐다는 기사가 났는데, 하노이는 두세달에 한번씩 3~4일 출장을 가는 정도여서 잘은 모르지만 호사남이 보기에 호치민이 하노이에 비해 미식도시로서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https://www.insidevina.com/news/articleView.html?idxno=28922
 
베트남식 뿐 아니라 베트남에 맞게 정착된 international한 food들도 많다.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인 중식이 중국 본토의 중식과 다르듯이 여기도 베트남화된 중식이 꽤 많다.
 
오늘 소개하는 티엠 껌 또 추엔 끼(Tiệm cơm thố Chuyên Ký)는 베트남화된 중국 광동식 요리를 서민들에게 제공하는 식당으로 미슐랭가이드에 등재된 곳이다. 식당 이름은 '추앤끼 덮밥 식당' 정도의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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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ệm cơm thố Chuyên Ký 소개 by Perplexity.ai

 
Tiệm cơm thố Chuyên Ký는 호치민 시 중심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광동식 레스토랑입니다. 이 식당은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며 2024년 미슐랭 가이드 베트남 편에서 빕 구르망(Bib Gourmand) 카테고리에 선정되었습니다.
 

위치 및 영업시간

주소: 65-67 Tôn Thất Đạm, Bến Nghé, Quận 1, Hồ Chí Minh 70000, Vietnam
위치: 구 시장(Chợ Cũ) 내부에 위치
영업시간: 정확한 정보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점심과 저녁 시간에 운영
 

인테리어 및 분위기

 
작은 규모의 식당으로, 공간이 협소함
전통적인 분위기의 가족 경영 식당
피크 시간에는 테이블을 기다려야 할 수 있음
 

메뉴 및 맛

 
광동식 요리를 제공
대표 메뉴: 한약재로 삶은 닭고기 요리(1948년부터 전해 내려오는 레시피)
다양한 메뉴 선택 가능
맛있고 입맛에 잘 맞는 요리
일부 손님들은 음식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음
 

가격대

 
중간 정도의 가격대
일부 손님들은 양에 비해 가격이 다소 높다고 평가
 

리뷰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음
맛있는 음식과 오랜 전통을 높이 평가
일부 손님들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낮다는 의견도 제시1
 

결제수단

 
정확한 정보는 없으나, 현금 결제가 일반적일 것으로 예상
 

기타 정보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며, 특히 자동차 주차가 어려울 수 있음1
가족 단위 손님들에게 적합한 분위기
중국계 베트남인 가족이 운영하는 식당
 
Tiệm cơm thố Chuyên Ký는 전통적인 맛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호치민의 대표적인 로컬 식당 중 하나로, 미슐랭 가이드의 인정을 받아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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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ck Review by 호사남

 

1. 위치

1군의 사이공 스퀘어, 타카시마야 백화점, 벤탄시장에서 가깝다. 전통시장(아마도 1군에서 유일한) 골목 안에 위치해 있다. 그랩 차 타고 골목 안 진입은 불가하다. 큰 길에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

시장 골목 좌측의 하얀 간판이 목적지이다.

 

노점상 너머 식당 간판 보인다

참고로 벤탄시장은 베트남 전통시장이라고 보기 보다는 그냥 관광지로 보는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서울의 남대문 시장은 전통시장이라기 보다는 관광지라고 보지 않는가?
 
https://maps.app.goo.gl/YEhhTufdKxKdt1Ur9
 

 
식사 후에 과일 같은 것을 사기에 좋다. 다만 여기는 로컬 시장이기 때문에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다. 하지만 손짓 발짓하면 의사 소통 가능하며 외국인이라고 크게 바가지 씌우는 것 같지는 않았다.
 

2. 인테리어

전통시장 안에 위치한 찐 로컬식당이다. 에어컨 없다. 베트남 쌀국수 식당하고 인테리어 거의 비슷하다. 미슐랭 가이드 팻말은 붙어 있네.
 

보기보다 안쪽은 넓다

 

3. 메뉴

메뉴가 참 다양하다. 영어로 된 메뉴를 가져다 주는데 사진이 없어 어떤 메뉴인지 감을 잡기가 쉽지 않다. 구글 맵 리뷰 등에도 사진이 많지 않아서 메뉴 고르기 어렵다. 재료를 가지고 메뉴를 선택해야 한다.  여러명이 가서 여러가지 메뉴를 시켜서 share하며 먹는게 좋을 것 같다.

메뉴판 보고 어떤 음식인지 알기 어렵다

자신 없으면 그림 보고 찍자

 

4. 가격대

가격대 당연히 높지 않다. 요리 하나에 10만동 대이다. 한국돈 1만원 이하. 미슐랭 버프로 가격을 올리거나 하지 않는다. 사실 베트남 사람들은 미슐랭 가이드니 미슐랭 맛집이니 이런 건 신경 안 쓰는 듯 하다. 양도 적지 않아서 호사남 혼자서 요리 두개 시켰다가 남겨서 포장 해가지고 와서 두끼 더 먹었다.
 
참고로 호사남 최근에 다이어트를 좀 했고 다이어트 후 먹는 양이 좀 줄었다. 술을 마시는 날이 아니라면 소녀처럼 먹는다는 얘기도 듣는다. 요즘 소녀들이 먹는데 진심이니 그보다 적게 먹는다고 봐야겠다. 물론 술을 마시는 날에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충분한 안주를 섭취하기 때문에 먹는 양이 엄청나게 늘어난다. 그래서 음주 다음날 체중이 1~2kg 정도 쉽게 늘더라.
 

5. 맛

소스는 요리별로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 굴소스 성분이 들어가서 좀 짜기는 하지만 맛있다. 전형적인 중국의 광동식 대중음식들이라고 보면 된다.

위 아래 다른 메뉴인데 거의 비슷해 보인다

 

6. 결제

설명이 필요없다. Cash!
 

7. 총평

베트남식이 식상해졌을 때나 색다른 요리를 즐기고 싶을 때 갈만하다. 중국에 가지 않아도 광동식 대중음식들(Street food에 가까운)을 즐길 수 있다. 오며가며 시장 구경은 덤, 인근의 사이공 스퀘어나 벤탄시장, Nguyen Hue 거리에 가기도 좋다.